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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칼날

오늘 반나절동안 계속 들으며 살고 있는 BGM. PSP 없는 설움을 유튜브에서 달래다가 듣게 된 마장기신 Ⅱ의 신캐릭터 가엔의 전투 BGM입니다만, Ⅱ에서 처음 나온듯한 BGM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 전투의욕이 막 솟아나는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문제는 가엔이 타는게 하필이면 제가 별로 안좋아하는 솔가디.....; 지수화풍이라 하면 그중에서 제가 제일 안 좋아하는 게 바람 속성인 것도 있고, 솔가디 자체에도 딱히 제가 좋아할만한 무기나 설정이 없어서 말입니다. 게다가 이놈이 볼클스 교단 출신이라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분명히 아군 기체인데 사령을 불러내서 주술 공격을 하는 등(...) 안그래도 별로 안좋아하던 솔가디를 더욱 이상하게 굴리고 있어요!

아아 듀락실이 스팟 참전 기체가 아니었다면......읗어히ㅏㄴㅇ머하ㅣㄴㅁㅇ허ㅏㅣㄴㅁㅇㅎ

by FA-007GIII | 2012/01/27 01:55 | 잡글 | 트랙백 | 덧글(0)

사악한 신을 불사르는 굉염

A·제넥스 볼캐논 / Genex Ally Volcannon
효과 몬스터
레벨4/어둠 속성/기계족/공격력 1700/수비력 600
자신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제넥스"라는 이름이 붙은 화염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발동한다.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몬스터 1장을 선택해 파괴하고, 파괴한 몬스터의 레벨 × 400 포인트 데미지를 상대 라이프에 준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2번 연속 이쪽 얘기를 하게 될 줄은 저도 몰랐는데...... 사실 어제 본 마장기신Ⅱ 그란벨의 '보구 화풍청운검' 연출이 제 마음에 말 그대로 불을 질러놓은지라 허억 허억 아아 뭔가 불태우고 싶어 불태우고 싶어 하다가 결국 만들어진건 이놈이었습니다(...) 왜 발단과 전혀 상관없는 물건이 나왔는지는 뭐 이런게 한두번이 아니니 묻지 맙시다

이 카드 얘기는 제가 2D 합성을 하던 시절에 한번 한 적이 있지요. 메카닉 계열이 좋고 또 화염을 싸지르는 걸 좋아하는(?) 제게 있어서 '화염을 발사하는 로봇'인 이 카드는 정말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카드였습니다. 설정도 사악한 마굉신을 쳐잡기 위해 원주종족 연합들이 한데 모여 제넥스를 동력원으로 해서 개발된 후기형 A·O·J 중 하나라는 로망 넘치는(?) 설정입니다. 비슷한 녀석으로 A·제넥스 벨플레임이란 놈도 있지만, 이 볼캐논의 효과는 그쪽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화끈합니다. 잘만 쓰면 레벨8짜리를 잡으면서 3200의 번 대미지를 날리고 또 자기가 공격에 들어갈 수 있는 뜨거운 놈입니다. 탄환 조달이 좀 힘들긴 하지만 DNA 이식수술을 쓰거나, A·제넥스 케미스트리를 쓰거나, 레알 제넥스 마그나를 쓰면서 중폭격금 폭탄 페넥스도 불러낸다거나 하면 의외로 할만합니다!

...그래도 역시 생긴거에 솔직하게 자기가 어둠 속성이 아니라 화염 속성이었으면 최고였을텐데 말이지요. 그랬다가는 효과가 반란 용병 부대의 상위호환이 되어버리니 안되겠지만.....

by FA-007GIII | 2012/01/24 17:36 | HYPER DUEL | 트랙백 | 덧글(2)

무슨놈의 별이 이렇게 허구한날 망하니......

창성신 sophia
효과 몬스터
레벨11/어둠 속성/천사족/공격력 3600/수비력 3400
이 카드는 일반 소환 / 세트할 수 없다. 자신 / 상대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의식/융합/싱크로/엑시즈 몬스터를 각각 1장씩 제외했을 경우에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특수 소환은 무효화되지 않는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때, 이 카드 이외의 서로의 패 / 필드 / 묘지의 카드를 전부 게임에서 제외한다. 이 효과의 발동에 대해서 마법 / 함정 / 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할 수 없다.


유희왕 ZE×AL 듀얼 터미널 14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의 숨겨져있던 신규 카드. 선한 세력들을 대변하는 세이크리드 톨레미스 M7과 악한 세력들을 대변하는 벨즈 우로보로스 두 용들이 벌이는 최종결전의 여파로 안개 골짜기 제단에서 부활한 신이라는 설정인데.....

아놔 세상에... 파멸의 사룡 우로보로스라는 저 제목은 완전히 훼이크고 날뛰는 벨즈나 우로보로스로 부활한 트리슈라 따위가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쪼잔하게 겨우 대륙이나 말아먹던(?) 트리슈라가 문제가 아니고 이놈은 아예 모든 지상생물을 없애고 별을 통째로 리셋시킨답니다. 저 미친 소환조건과 미친 효과를 보면 진짜 그럴만도 할 것 같습니다.


뭐 듀얼 터미널 스토리라는게 애초에 쓸데없이 자극적이기만 하지 사실 따져보면 별로 좋은 내용은 아닌데(문헌에 따라 설정이 이랬다저랬다 하는 경우도 있고), 아무리 그래도 뜬금없이 세계 리셋으로 종결같은 무책임하고 극단적인 걸 두번이나 갖다대는건 별로 보기 안 좋네요. 아니 이거 어린 애들도 하는 게임이잖아요. 애들 취향 맞춰서 세이크리드같은 디자인을 내놨다며?! 그런 거에다가 이런 꿈도 희망도 없는 걸 또 내겠다고? M모 작품처럼 동심파괴라도 할 셈인가?!

개인적으로는 2부 스토리를 계속 잇는 15탄이 나와서 허무하게 끝나버린 1부와는 달리 세이크리드와 원주종족들이 포기하지 않고 저놈에게 맞서 싸워서 좀 희망적인 엔딩을 봤으면 좋겠는데, 코나미가 하는 짓이잖아. 아마 안될거야.....

by FA-007GIII | 2012/01/21 23:17 | HYPER DUEL | 트랙백 | 덧글(6)

네코네코 소프트가 미쳤어요!

유키이로 발매일 연기(4월 27일) + 서브캐릭터 2명 공략 캐릭터화 선언


아 미친놈들아 이게 뭐하는 짓이야.......


뭐 연기 자체는 저번 White 때도 있었던 일이고 제가 여기에 발을 들여놓은게 늦어서 직접 겪어본건 별로 없지만 소라이로나 그 전에도 그랬다고 하니 그냥 매번 있는 연례행사로 지나가는 모양입니다.(그렇다고 이게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저는 이게 원래대로 나오든 4월에 나오든 다음 방학때나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더욱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건 아무리 봐도 긁어부스럼 만들기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뭐 후배 캐릭터 치토세야 '왜 기껏 세 쌍둥이나 만들어놓고 다들 서브캐릭터 취급일까' 싶었던지라 별로 불만은 없고 실제로 반기는 사람들도 좀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남은 한명인 아키라. 또 친여동생을 공략 캐릭터라고 세워놨습니다.

아니 이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저번에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생각을 못 하는 겁니까?! 사람들이 난리친다고 홈페이지에서 게시판을 갑자기 없애버린 걸로는 모자라단 말입니까. 저 아키라 시나리오의 정체가 어떤 내용이든간에 일단 저번에 친여동생 공략 가지고 쓸데없는 노이즈 마케팅(...)을 펼쳤던 지금 상황에서 친여동생이 공략 대상으로 있으면 그 자체로도 사람들이 경계한단 말이에요. 뚜껑을 열기도 전에 이놈들이 또 낚시하는구나 하고 경계받는다구요. 아니, 사실 처음에 '친여동생이 서브캐릭터로 있다'고 발표된 시점부터 벌써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에요. 그나마 카타오카 씨 실드 쳐주는생각을 이해하는 사람도 뭐하러 저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고 말이지요.

뭐 어찌어찌 나온다고 해도 4월에 발매한다고 하면 남은 시간은 3개월 정도입니다. 그 3개월 동안 시나리오 다 쓰고 녹음 다 하고 CG 만들고 해야 되는데, 이게 루트를 두 개씩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설사 충분하다고 해도 '급조'된 루트에 대한 기대치는 높을 수가 없습니다. 뭐 서브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이상할 정도로 숨기고 있었던걸 보면 이런 식으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하는 것까지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팬들을 농락한다는 문제가 되지요... 저번 White 팬디스크가 2개월만에 비정상적으로 빨리 나온것만 해도 '원래 계획대로 만들고 있었던걸 막 불이 나니까 타이밍 맞춰 공개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는 판에.


저 미친 소리와 함께 성우진이 정식 공개됐는데, 매번 같은 성우가 비슷한 캐릭터를 맡아대던(...) 네코네코답지 않게 기존 성우진이 딱 두명만 남았습니다. 유키토 사오리 씨가 키나 역에 나츠노 코오리 씨가 아키라 역. 나머지는 전부 제가 못 보던 사람들인데 네코네코 라디오 진행하는 유키무라 토아 씨 빼면 다들 이름을 뭐라고 읽는건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우 면에서는 물갈이도 좀 하고 기존 성우도 다른 성향의 캐릭터에 배정하는 등 기존 미즈이로계 3연작과는 좀 다른 분위기를 내보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마음에 드는데, 이래서는 저번처럼 욕이라도 안 먹고 끝날 수 있을지.....

by FA-007GIII | 2012/01/19 14:07 | CATCAT柔軟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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