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이로 발매일 연기(4월 27일) + 서브캐릭터 2명 공략 캐릭터화 선언
아 미친놈들아 이게 뭐하는 짓이야.......
뭐 연기 자체는 저번 White 때도 있었던 일이고 제가 여기에 발을 들여놓은게 늦어서 직접 겪어본건 별로 없지만 소라이로나 그 전에도 그랬다고 하니 그냥 매번 있는 연례행사로 지나가는 모양입니다.(그렇다고 이게 문제가 없다는건 아니지만)
어차피 저는 이게 원래대로 나오든 4월에 나오든 다음 방학때나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더욱 상관없습니다
다만 이건 아무리 봐도 긁어부스럼 만들기로밖엔 보이지 않습니다. 뭐 후배 캐릭터 치토세야 '왜 기껏 세 쌍둥이나 만들어놓고 다들 서브캐릭터 취급일까' 싶었던지라 별로 불만은 없고 실제로 반기는 사람들도 좀 있는 것 같은데, 문제는 남은 한명인 아키라.
또 친여동생을 공략 캐릭터라고 세워놨습니다.아니 이 사람들은 자기네들이 저번에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생각을 못 하는 겁니까?! 사람들이 난리친다고 홈페이지에서 게시판을 갑자기 없애버린 걸로는 모자라단 말입니까. 저 아키라 시나리오의 정체가 어떤 내용이든간에 일단 저번에 친여동생 공략 가지고 쓸데없는 노이즈 마케팅(...)을 펼쳤던 지금 상황에서 친여동생이 공략 대상으로 있으면 그 자체로도 사람들이 경계한단 말이에요. 뚜껑을 열기도 전에 이놈들이 또 낚시하는구나 하고 경계받는다구요. 아니, 사실 처음에 '친여동생이 서브캐릭터로 있다'고 발표된 시점부터 벌써 경기를 일으키는 사람들이 있었을 정도에요. 그나마 카타오카 씨
실드 쳐주는생각을 이해하는 사람도 뭐하러 저런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이고 말이지요.
뭐 어찌어찌 나온다고 해도 4월에 발매한다고 하면 남은 시간은 3개월 정도입니다. 그 3개월 동안 시나리오 다 쓰고 녹음 다 하고 CG 만들고 해야 되는데, 이게 루트를 두 개씩 만들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설사 충분하다고 해도 '급조'된 루트에 대한 기대치는 높을 수가 없습니다. 뭐 서브캐릭터에 대한 정보를 이상할 정도로 숨기고 있었던걸 보면 이런 식으로 갑자기 폭탄선언을 하는 것까지 처음부터 계획되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그건 또 그거대로 팬들을 농락한다는 문제가 되지요... 저번 White 팬디스크가 2개월만에 비정상적으로 빨리 나온것만 해도 '원래 계획대로 만들고 있었던걸 막 불이 나니까 타이밍 맞춰 공개한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나오는 판에.
저 미친 소리와 함께 성우진이 정식 공개됐는데,
매번 같은 성우가 비슷한 캐릭터를 맡아대던(...) 네코네코답지 않게 기존 성우진이 딱 두명만 남았습니다. 유키토 사오리 씨가 키나 역에 나츠노 코오리 씨가 아키라 역. 나머지는 전부 제가 못 보던 사람들인데 네코네코 라디오 진행하는 유키무라 토아 씨 빼면 다들 이름을 뭐라고 읽는건지조차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성우 면에서는 물갈이도 좀 하고 기존 성우도 다른 성향의 캐릭터에 배정하는 등 기존 미즈이로계 3연작과는 좀 다른 분위기를 내보겠다는 의지가 보여서 마음에 드는데, 이래서는 저번처럼 욕이라도 안 먹고 끝날 수 있을지.....